방일초등학교, 학교로 찾아오는‘신나는 예술여행’ 관람
방일초등학교(교장 박효진)은 10월 31일(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초청하여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운동장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창작중심 단디의 ‘단디의 종합선물세트’로 교내 운동장에 대형 구조물을 설치하여 공중 퍼포먼스, 마임, 저글링, 코믹 마술을 우화에 녹여내어 선보였다. 본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에서 진행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와 문화예술향유기회를 늘리기 위해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공연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저글링, 마임, 코믹마술을 차례로 이어나갔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주름관, 거대한 꽃 구조물, 플라잉 등을 이용한 공중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했다. 특히 단디 우화는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이야기를 음악에 맞춰 공중공연으로 풀어내어 관람객의 감동과 박수갈채를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관람의 마지막 순서는 관객과 함께 공연에 대한 소감을 나누어 마음을 모으는 순서로 마무리했다.
공연 관람을 모두 마친 후, 2학년 최OO학생은 “친구들과 신나는 공연을 보니 재밌었다. 특히 세 애벌레가 번데기가 됐다가 나비로 힘차게 날아가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공중에서 멋지게 나비로 변신할 때 박수가 저절로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 모두 문화예술공연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도록 교육과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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