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송도~마석) 춘천 연장, 길 열려... 가평군, 춘천시 5억 공동용역 내년 3월 결과
○ 가평역세권 개발 동력 – 제2경춘국도와 함께 가평역 정차 예정
○ 국토부, 광역철도 권역별 거리 기준 삭제 – 6월 입법 예고, 10월 개정 예정
○ 가평군, 춘천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각 2억5천씩 5억 공동 분담 내년 3월 결과 예정
국토부(원희룡 장관)는 기존 거리 반경 40Km 기준을 삭제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6월 23일 입법 예고하였다.
이는 허영 의원(국회 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의 “차량 투입만으로 광역철 연장”이 가능한 것을 피력,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 요청하였고 원 장관의 적극적 지원 의지로 이루어졌다.
연내 개정안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하며 허 의원은 “인천 송도에서 경기 마석까지 운영될 예정인 GTX-B 노선은 40% 이상이 기존 경춘선 철로를 이용하게 된다”며 “춘천까지 연장은 기존 경춘선 철로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철도 건설 없이 차량 투입만으로 연장이 가능하다”는 입장에 원 장관은 “기존 철로를 이용한 광역철도 연장에 대해선 적극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용역비를 가평군과 공동으로 부담 92회 운영횟수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춘천 연장 “사전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 3월경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토부에 노선 연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가 연장되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주요 도시를 빠르게 잇는 최고속도 180Km로 급행열차보다 빨라 서울과 가평군을 사살상 하나의 생활권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지역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가평역세권 개발에 제2경춘국도와 함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