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고광희)와 광역부녀회는 4월 2일(수),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100만 원 상당의 곰탕을 전달했다. 해당 성품은 지난 3월 8일에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한 윷놀이대회에서 기부 형식으로 대추차 등의 음료를 판매하여 모은 기부금 70만 원과 부녀회에서 보탠 30만 원을 합하여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광희 부녀회장은 “요즘같이 국정도 어지럽고 산불피해 등 사회문제가 많은 시기에 작은 위로가 되고자 곰탕을 기부하게 되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광역부녀회와 가평읍 새마을부녀회가 마음을 모아 성품을 전달하게 되었으니, 지역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기꺼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힘써주시는 부녀회장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다. 매번 꾸준히 기탁해 주시는 소중한 성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가평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광역부녀회는 과거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했던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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