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최광근)는 지난 11월 7일 성남시 분당구 수내2동사무소 앞 보행자도로에서 가평군 최고의 청정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터는 가평군 북면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중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쌀, 사과, 잣, 지역농산물 등 16개 품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도시 시민들에게 공급하여 약 2800만원 가량의 지역 농특산물물 판매자의 소득창출을 하였고 소비자의 고정 고객화 뿐 아니라 농업소득 향상을 높여 나가고자 마련되었다.

 

한편, 이진모 북면장은 직거래 장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가평군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홍보·판매하고 직거래장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최광근 북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에 환대하여주신 성남시 분당구 수내2동 문희준 동장님과, 수내2동 정청원 주민자치위원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북면과 성남시 수내2동의 상호 도농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내2동 등 자매결연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도농교류를 통해 가평군의 우수농산물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북면과 성남시 분당구 수내2동은 2008년 6월 결연을 맺은 후 15년에 걸친 상호발전을 위한 도농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도농간 체험학습, 농촌 일손돕기 및 체육, 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농촌과 도시가 동반자로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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