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어린이집(원장 이은숙) 지난 8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컵라면 5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날 기탁된 성품은 원생들이 직접 저금통에 모은 돈으로 구매한 컵라면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 행복한 2024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은숙 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아이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오늘 기탁이 아이들에게 소중하고 값진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조종면의 복지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종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매년 조종면에 성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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