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익활동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가평군공익활동추진단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가평군 공익활동 역량강화 워크숍’이 지난 11월 21일 오후 1시부터 가평군청 제2청사 4층 세미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회복지, 교육, 보육, 시민사회 분야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가평군 공익활동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공익활동 방향 논의, 의제 발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가평군 내 7개 기관이 추진단으로 위촉되는 절차가 진행됐다. 위촉 기관은 ▲가평군사회복지사협회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 ▲가평군어린이집연합회 ▲가평군가족센터 ▲경기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바르게살기운동가평군협의회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발전소로, 각 기관은 지역 공익활동 기반 조성과 실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의 세션에서는 손석환 마을로 사회적협동조합 사업팀장이 지역현안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공익사업 기획 방법과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모둠토의에서는 지역문제와 해결 아이디어가 공유됐으며, 그 결과 ▲시민의식 향상 ▲지역 공익활동 인프라 구축 ▲어르신 주도 활동 등 총 3개의 공익 의제가 도출됐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유명화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주체가 함께 지역 공익활동 방향을 고민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평군에서 공익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육도수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가평군에 꼭 필요한 의제가 도출된 만큼 실행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재현 사회복지사협회장은 “많은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평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행 아이디어가 나온 만큼, 지자체·군의회·지역 기관단체와 공감대를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가평군공익활동추진단은 앞으로 도출된 3개의 의제를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해 실천 단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및 향후 추진단 활동에 관한 문의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전략사업팀(070-8820-1486)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