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3월 29일 가평군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평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 된 이번 위촉식에서는 행복돌봄과장을 위원장으로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및 공익대표 등 총 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석한 위촉직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2년 동안 가평군의 보육계획,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위탁에 관한 사항, 어린이집 운영 기준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과보육 중인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근거 마련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였으며, 지난 2월 7일 개최한 2024년 제1회 가평군 보육정책위원회 회의에서는 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 허용안, 교사 대 아동비율의 특례인정안,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결정안, 2024년 가평군 어린이집 수급계획안, 2024년 가평군 보육시행계획 안 등 총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 한 바 있다.

 

한편, 가평군은 국도비 보조예산 외에 군 자체사업예산(약415백만원)을 투입하여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지원, 보육교사 장기근속 근무수당, 보육시설 영유아 급간식비, 민간가정어린이집 차량운영비 및 프로그램운영비, 보육시설 냉난방비,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열린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어린이집 CCTV렌탈비, 전기점검안전검사비, 국공립어린이집 차량운영 인건비, 보육시설종사자 연찬회, 어린이집 한마을 큰잔치 행사 지원 등 영유아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보육인력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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