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전투 추진위원회, 제2회 가평 기적의 전투 기념식 성료
가평 기적의 전투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육도수, 조완수, 장석윤, 박상선)는 5월 25일(토) 10시, 북면 화악리 216-1 기적의 전투 현장에서 최일규 과장, 최정용 군 의장, 강민숙 부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송광석 협회장, 김종관 이사장 등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가평 기적의 전투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휴전을 종전으로, 종전을 평화로’라는 공감대 형성과 평화통일을 바라는 각계각층의 단체가 모여 ‘가평 기적의 전투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진행한 첫 행사이다.
육도수 공동위원장은 “6·25 참전용사와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한국전쟁 사상 아군의 피해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던 기적의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단체가 모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 가기 위해 후대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 함과 평화통일을 위해 미래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추진위원회는 본 기념식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라며 기념사를 갈음했다.
최춘식 국회의원도 “6·25 전쟁의 교훈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우리가 모두 함께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추진위원회 모두가 가평 기적의 전투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최정용 군 의장도 “휴전 73주년을 맞는 올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야말로 우리가 평화로 나아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며, 6·25 참전용사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송광석 협회장도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도 우리는 남과 북이 하나여야 하는 이유를 잘 알고 있기에, 우리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격려의 말을 하였다.
올해 진행된 제2회 가평 기적의 전투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행사는 ‘가평 기적의 전투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행사를 주최(가평군 재향 군인회,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 가평읍 상인회, 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 UPF 가평군지부, 가정연합,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하고, 가평군평화대사협의회가 주관하여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가평군평화대사협의회 및 평화통일아카데미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031-584-4643, 010-2831-38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