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교육과정 일환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농사 체험’활동

◦ 모내기부터 벼 베기까지 벼농사 직접 체험하며 쌀 수확

상천초등학교(교장 류홍진)는 11월 18일(월)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쌀 10kg 10포대를 기부하였다.

이날 기부한 쌀은 상천초 4,5,6학년 학생들이 모내기부터 벼 베기까지 벼농사를 직접 체험하며 직접 수확한 쌀이다.

 

상천초등학교에서는 매년 마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우리 마을의 자연, 인문 환경과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 전폭적인 지원(논 무상 대여, 쌀 무료 도정 등) 속에서 5월 모내기 체험부터 10월 벼 베기 체험, 11월 정미소 쌀 도정 견학에 이르기까지 벼 농사의 모든 과정을 직접 보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 과정에 걸친 벼농사 체험 활동을 통해 학교의 교육 활동에 대해 마을과 학교가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청평 행정복지센터에 수확한 쌀을 기부하는 불우이웃 기부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 체험 활동을 통해 벼농사를 몸소 체험해보며 벼농사의 어려움을 느끼고 벼를 수확하는 농부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농사 체험 후 수확한 쌀을 청평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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