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악눈메골상인협동조합과 지역독거어르신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혼자 거주하시어 매번 끼니를 챙겨먹기 번거로워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주 1회 반찬 및 밀키트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의 독거어르신 중 반찬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하며 설악눈메골상인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반찬 및 밀키트를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재민간위원장은 “혼자 끼니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은 반찬을 가지러 나오는데도 어려움을 느끼시는 것을 많이 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설악눈메골상인협동조합에서 집까지 배송 해드린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설악눈메골상인협동조합 백종민조합장은 “이러한 사업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도 활기가 될 것 같다.”며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니 기쁘다. 보다 맛있는 음식을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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