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숙)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상판리 지역주민이 후원한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연탄을 한 장씩 직접 나르며 나눔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현숙 위원장은 “2023년의 시작과 끝을 위원님들과 함께 연탄 봉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조종면 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길 바라며 내년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들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주시는 조종면 지사협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탄 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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