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면장: 이진모, 민간위원장: 노성희)는 북면 노인분회에 쌀 2포와 반찬 1세트를 정성껏 지원하였다.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 단위로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 복지 서비스 제공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논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설치된 단체로, 북면 지역사회의 특화사업 등을 진행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대상자에게 힘이 되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금회 지원된 사업은 ‘마을 경로당 사랑의 음식전달’의 사업으로, 관내 13개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쌀과 반찬으로 점심을 드시면서 경로당이 쉼터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힘을 충전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쌀과 반찬을 지원하게 되었다.

정용준 대한노인회 북면분회장은 “우리 관내 경로당에 쌀과 반찬을 후원해 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관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할 때 큰 힘이 될 것이다.” 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어르신들께서 쌀과 반찬을 받고 난 뒤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 겨울이 다가오는데 어르신들이 쌀이나 반찬을 구하기 힘드실 텐데 해당 식품들을 우리가 손수 제공해 드릴 수 있음에 우리 또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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