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양순분)는 지난 11월 3일 이용자 10명을 대상으로 일산 아쿠아 플라넷에서 하반기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들의 정서적 지지와 대인관계 형성 및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은 바닷속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마술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닥터피쉬 및 건초 먹이주기 체험 등을 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자 이00씨는 “평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수중생물들과 동물들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되어 신기하고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순분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며 이번 나들이를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 선생님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들의 낮 동안 보호를 통해 가족의 심리 및 경제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재활 및 교육, 훈련 등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가 사회적응력을 기르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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