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장애인복지관은 북면어린이집과 함께 지난 30일 가평군 북면 지역주민 90여명을 초대해 야외영화제를 개최했다.

야외영화제는 가평군장애인복지관과 북면어린이집이 공동주관한 행사로 기존 서비스 대상자 중심의 행사와 다르게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모든 지역주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식전 레크레이션은 물론 사전투표로 영화를 결정하는 등 참가자 중심의 영화제로 진행 되었다.

 

또한 먹거리부스 운영으로 통돼지바베큐, 소떡소떡, 전복버터구이, 소금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 함으로써 영화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두 기관의 협력으로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박봉실 북면어린이집 원장은 “북면어린이집이 우리 지역의 문화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고, 더욱이 그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라는 점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행사 진행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야외영화제는 가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 6번째 야외영화제로 영화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가평군장애인복지관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가평군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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