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에 조종고 동문 축구모임 ‘여명’ 회장단이 조종고(교장 김종신)를 방문하여 기숙사 복지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20여 명의 조종고 출신 지역 축구 모임 ‘여명’은 건강 증진과 조종 동문의 화합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축구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동문 축구회이기에 모교에 대한 애정과 기여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최근 변화를 시도하고 발전을 만들어가는 조종고와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만장일치로 조종고 발전기금을 합의하였다. 이 발전기금은 조종고 기숙사 학생들의 복지와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여명’ 김진성 회장은 “ 간단한 일인데 시간이 많이 걸려 미안한다. 하지만 마음은 늘 조종고와 함께라는 사실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후배들의 분투를 응원했다. 조종고에 대한 지역과 동문의 응원과 기여는 아름다울 정도로 뛰어나다. 명품 시계가 하나하나의 톱니바퀴에 의해 만들어지고 움직여지듯 동문과 지역민들과 함께 하나씩 아귀를 맞춰가는 조종고의 발전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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