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글학자 눈메 한갑수선생 기념사업회 주관, '눈메 한글문화원' 개관
한글학자 눈메 한갑수선생 기념사업회(대표 오훈필)에서는 6월 24일 설악면 선촌리에 설립된 눈메 한글문화원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눈메 한갑수선생 기념관’ 과 ‘눈메 한글문화원’을 동시에 개관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갑수선생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고 설악면 주민자치회, 한글학회에서 후원하여 약 4년간의 자료 수집 및 1년간의 개관준비를 하고 한갑수 선생 탄생 111주년을 기념하여 개관하게 되었다.
눈메 한글문화원은 한갑수 선생께서 한글을 사랑하신 그 업적을 중심하고 한글을 접목한 가평의 문화와 예술의 발전과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한 1년간의 사업보고와 더불어 앞으로의 계획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한갑수 기념관에서는 한갑수선생이 집필하신 바른말고운말 사전 등 저서 십 수점과 훈장증, 낙관, 벼루등 유품 100여점을 전시한는 등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
눈메 한글문화원 개관식는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의장, 임광현 경기도의회의원의 한글문화원 개관을 축하하는 축사와 최용기 전 국립국어원 부원장, 리대로 한말글문화협회 회장의 눈메 한갑수선생의 업적을 소개하면서 한글문화원 개관의 축하와 더불어 따뜻한 격려사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김용태 국회의원의 축전을 오훈필 대표가 대독하였다.
개관 기념 퍼포먼스로 초대 눈메 한글문화원장 추대된 고상록 원장의 캘리 한글서예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고상록 원장은 ‘자라섬 꽃향기 넘쳐나니 천년뱃길따라 모이네’를 붓글씨로 쓰면서 가평군에 벌 때 같이 관광객이 모여 가평군이 문화관광 도시로 큰 발전을 기원하면서 썼다고 퍼포먼스 소감을 발표하였다.
한갑수선생 기념사업회 오훈필대표는 눈메 한글문화원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가평군에 사업 건의와 더불어 가평군 4대권역 테마어린이 놀이터 사업에 대하여 설악면에는 한글을 테마로 하는 ‘한글 어린이 테마놀이터’를 제안하는 건의서를 가평군수에게 전달하였고 기념 촬영 후 모든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