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학생 교통비 지원 등 조례 개정

- 제294회 2차 정례회(본회의) 

안녕하세요! 가평FACT 남영삼편집장입니다.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26일 오전 10시 제294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2차 본회의에서 연만희 의원은 ‘가평군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송기욱 의원이 ‘가평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민숙 의원이 ‘가평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였습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0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습니다.

집행부 안건 중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제안 설명에 대해 강민숙 의원은 부서 명칭을 쉽고 직관적으로 할 것을 권고 하였습니다. ‘가평군 야생동물 피해예방 지원 및 피해보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송기욱 의원은 곳곳에 설치되고 있는 야생동물 방지용 울타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하천 쪽으로만 설치되고 있는데, 오히려 산쪽으로 설치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및 야생동물 피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도록 했습니다.

평생교육사업소의 ‘가평군 학생 교통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제안 설명에대해 강민숙 의원을 비롯한 최정용 의원, 이상현 의원은 한 목소리로 ‘학생 교통비 지원에 있어, 거주지에서 학교까지 직선거리 3km’라는 조건은 지역 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것으로, 많은 학생들이 실제 통학거리는 훨씬 더 길기 때문에 거리의 제한 사항을 완화하여 실제적으로 통학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집행부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는 자리에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모든 업무는 군민들을 중심으로, 군민들의 편안하고 윤택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군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의원님들의 노력으로 가평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가평팩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