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FACT] 가평 승안리 용추계곡 아홉마지기마을 차조 강정 만들기 체험 마을 사업 현장 취재

얼어붙은 계곡물이 가는 겨울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있는 가평 용추계곡 아홉마지기마을(승안리), 이문섭이장과 마을 주민들이 이른 아침 모닥불을 피우고 마을 사업 지원으로 지은 조그만 컨테이너 방앗간에 모여 차조 강정 뻥튀기 기계를 돌리고 있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모처럼 KBS 방송국 촬영으로 분주해졌다.

승안리 용추계곡은 물이 맑고 인심이 넉넉한 동네다. 

이장과 주민들은 여느 시골처럼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로 자칫 마을에 활력이 사라질까 노심초사하며 수년간 옥수수 미로와 차조 강정 등 마을 사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문섭 이장은 마을 사업을 위해 뻥튀기 기계를 들이고 차조 강정을 마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우며 홍보를 위해서 전문 온라인 SNS 활동을 기획하는 가운데 이번 2월 24일 목요일 저녁 6시 KBS2TV 생생정보통에 아홉마지기마을과 차조 강정 사업이 방영되기에 향후 마을 홍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문섭 이장은 "가평 마을 사업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이장님들을 응원하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가 되살아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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