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6만 4천여 가평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평군의회 이상현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설악면 지역의 치안환경 개선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설악면은 141.65㎢에 총 28개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평군 전체 읍·면 중 두 번째로 많은 행정리가 있는 지역입니다.아울러, 최근 5년간 주민등록인구현황을 살펴보면, 가평군 전체인구는 2017년 12월말 기준으로 외국인 포함한 64,016명이었으나, 2021년 9월말 기준으로는 63,374명으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설악면은 2017년 12월말 기준으로 외국인 포함한 9,748명이고, 2020년 5월말 기준으로 10,016명으로 10,000명을 처음 돌파한 이후, 2021년 9월말 기준으로는 10,158명으로 지역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더불어, 설악면 신천리 등에 4,100여 세대 규모의 가평설악공동주택 등이 조성될 예정인 관계로 치안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임은 불을 보는 것처럼 분명한 사실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악면 파출소의 순찰차량은 1대만 배치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하여, 지역 내의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설악면 파출소 직원들의 많은 노고에도 불구하고 각종 민원현장 확인 및 지역치안 유지를 위한 순찰 활동 등계속해서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처가 늦는 일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범죄발생 확률이 높은 지역에 CCTV를 확충하는 방안도 있지만, 치안 체계가 잘 이루어지는 도시에 비해 읍·면 지역은 인구 밀집이 적고 주민의 고령화 등으로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농촌 지역의 주민들이 정서적·심리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선 무엇보다 인력 확충과 순찰차량의 증차를 통한 지역 내 치안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가평경찰서에서 노후된 설악파출소의 신축을 위해 부지를 매입한 상황이므로 적기에 주민들에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평경찰서에서는 설악면의 지리적·행정적 여건과 변화되는 지역상황에 발맞춰 치안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