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앵커브리핑

안녕하세요. 가평팩트 남영삼 편집장입니다. 

가평군의회는 오늘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다음주 목요일인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자치행정과, 회계과, 보건소, 평생교육사업소에 대한 감사를 했습니다.

기획감사담당관 감사 때 이상현 의원은 가평읍에 예산이 집중되어 타 면지역이 소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를 하였고,

박재홍 담당관은 한정된 자원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답변했습니다. 

강민숙 의원은 예산 잉여금으로 부채상환을 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으며,

배영식 의원은 가평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승격, 설립하자는 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자치행정과 감사에선 최정용 의원은 고충민원처리가 읍,면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에 고충민원처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강민숙 의원은 승진, 전보의 공정성, 객관성 및 투명화를 위해 인사사전예고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상현 의원은 공공시설의 공용와이파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당부를 했습니다.

보건소 행정감사 때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대해 열띤 공방이 오갔습니다. 

가평지역에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실이 전무한 실정으로 근처의 강원대병원, 한림대병원이나 구리시의 병원을 이용하는 실정입니다. 

응급환자는 시간이 생명이기에 가평지역에도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갖추는 것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오늘은 행정감사 첫날로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 되었습니다.

6월4일 목요일에는 관광과, 문화체육과, 일자리경제과, 세정과, 복지정책과, 행복돌봄과의 행정감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의 균형적인 분배 및 사용, 부조리의 척결 등 군민을 위한 행정업무가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해봅니다.

이상으로 가평팩트 남영삼 편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