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브리핑] 6.04-6.05 가평군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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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6.04-6.05 가평군 행정사무감사

FACT기자 1




안녕하세요. 가평팩트 편집장 남영삼입니다.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기에 앞서 어제 6월 4일 앵커브리핑이 취소된 점 사과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어제 행정사무감사 내용과 오늘 내용을 종합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6월 4일 행정사무감사 내용을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어제 행정사무감사는 관광과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과, 일자리경제과, 세정과, 복지정책과, 행복돌봄과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관광과의 감사에서 최정용 의원은 가평관광 순환버스 정거장이 주변 상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관광버스가 가평의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지 못하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위탁운영되고 있는 이화원은 점점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어, 보조금을 지원하고도 위탁업체로부터 소송을 당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배영식 의원은 가평역에 있는 안내 홍보판의 후면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가평 관내 홍보물 일원화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밀리터리테마공원은 53억원을 투자하여 2014년에 시작하였음에도 7년 넘은 현재도 진척이 없고, 투자업체가 계속 바뀌어 사업의 신뢰성과 지속성이 의심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문화체육과 감사에서 이상현 의원은 음악역사업에 있어 BTN플랜비와 계약을 했는데, 계약서 3)항, 4)항에 대해서는 예고기간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상당히 좋은 계약을 하였음에 격려의 말도 있었습니다. 음악역 사업은 본 가평팩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으로 행정사무감사 후 시사토크영상을 통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일자리경제과 감사에서 배영식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과의 신설효과는 어떤지?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홍보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문의하였습니다. 강민숙 의원은 전통시장 준공이 내년 3월인데, 군사업 시설물들의 하자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관리감독, 감리에 신경 써 달라고 했습니다.

세정과 감사에서 최정용 의원은 크리스탈 골프장의 2018년 미납세금을 완납시킨 것은 잘한 일이나, 체납자 세금 징수를 위한 인력충원은 30명인데, 5700여만원을 징수하기 위해 14명의 인건비가 더 지출되고 있다는 점을 개선하라고 했습니다.

행복돌봄과 감사에서 최정용 의원은 장사시설 신설에 대한 상면, 조종면의 반대로 반대대책위와 추진대책위간에 갈등이 우려되므로 확정되지 않은 사항들에 대한 발언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고, 이상현 의원은 추진대책위 구성부터 일정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갈등의 소지를 줄여한 한다고 했습니다. 최기호 의원은 세종시설공단의 장사시설을 방문 견학했을 때 도심형공원화로 거부감이 없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이상으로 6월 4일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고,

바로 이어서 오늘 6월5일 행정사무감사 브리핑을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은 건설과를 시작으로 안전재난과, 농업정책과, 산림과, 도시과 순서로 감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건설과 감사에서 최정용 의원은 청평역에서 상면까지 '잣향기자전거길'은 2억원의 작은 예산으로 교통량이 적은 군도를 잘 개발한 사례로, 잣향기푸른숲에서 상보리, 율길리, 봉수리가지 상면을 한바퀴 돌 수 있도록 추진하면 더 좋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배영식 의원은 적은 예산으로 가능한 것을 지금까지 시행하지 않을 것을 지적했고, 운악산 쪽으로 확장하는 논의도 필요하며, 이번 기회에 노선에 대한 이름도 지나는 지역에 맞게 아름다운 이름으로 변경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연만희 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질의를 했습니다. 강민숙의원은 제2경춘국도 진행상황의 경과에 대하여 질문하며, 제2경춘국도가 가평군 안으로 관철될 수 있도록 건설과에서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추진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안전재난과 감사에서 여러 의원들은 하천정비 사업과 수상레포츠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보이며, 많은 문제제기를 하였습니다. 배영식 의원은 여름 성수기에 행락객들의 하천변 쓰레기 투기, 취사 문제, 무질서한 주차 문제에 대한 지적을 하며,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고발조취를 한 사례가 있는지 질의하였습니다. 이에 이기학 과장은 취사 고발한 사실은 아직 없으며, 고발을 한다면 고시를 해야 된다고 답변했습니다. 강민숙 의원은 현재 진행중인 사그막마을 하천정비 사업의 심각한 문제점에 대해 사진자료를 제시하며, 신랄하게 비판하였습니다. 이상현 의원은 캠프통 아일랜드의 불법영업에 대해 가평군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현재 캠프통 아일랜드는 영업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고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 타 방송에서도 많은 문제제기를 하였고, 저희도 정기회의가 끝나면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취해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정책과 감사에서 죄정용 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현황에서 사과, 배 재배 농가는 보험가입율이 높은 반면, 400농가나 되는 포도농가 중에서는 5농가만이 가입되어 있다며, 포도농가들도 재해보험에 많이 가입하여 농가 피해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상현 의원은 작년 직거래 장터를 해서 1억 7천만원을, 올해는 1억3천만원 정도의 판매를 했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농가와 가장 연관성 높은 농협하나로마트 연계해서 코로나19 돕기 판매에서 3일 동안 8백만원의 판매는 너무 저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최정용 의원과 강민숙 의원은 이구동성으로 농어촌민박사업에 대한 군의 지원과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얘기했습니다. 최기호 위원장은 고양시에 시행했던 벽화그리기 사업을 얘기하며, 가평군에 계약한 화공분의 도움으로 축산농가의 벽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고려해 달라고 했습니다.

산림과 감사에서 강민숙 의원은 양구는 젊은 청년들에게 30년 무상임대로 젊은이들의 양구 정착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가평군은 임야가 80%임에도 이런 사업이 없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도시과 감사에서 최정용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현황 29건 중 가평읍 18건, 설악 3건, 청평 1건, 조종 1건으로, 여기에 보납공원조성사업까지 모든 사업이 가평읍에 집중된 것이 아니냐는 질타가 있었습니다. 가평군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 예산의 고른 분배가 필요하다가 얘기했습니다.

6월 8일에는 민원지적과 등 6개과의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거론된 여러가지 사업 중 자전거 도로에 본 편집장은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은 현장취재를 통해 가평군 자전거 도로의 현황과 문제점 및 발전방향에 대해 보도해 드릴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저희 가평팩트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모토로 가평군 속속들이 한걸음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앵커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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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정용칠 2020.06.08 00:02  
정론매체로 성장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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