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면초등학교, 마을 프로젝트의 날 운영
상면초등학교(교장 홍정표)는 7월 10일(수) 학교와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꿈을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상면초 마을 프로젝트는 교과 간 경계를 융합하여 학급별 마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데에서 출발하며, 무학년제 체험 프로그램인 ‘마을이 가르치는 프로젝트’와 학급별 주제 탐구활동인 ‘마을에서 배우는 프로젝트’로 구성하였다.
7월 10일 마을 프로젝트의 날 1~4교시는 ‘마을이 가르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1~2학년은 학부모님의 재능기부를 받아 학교 인근 펜션에서 수영장 안전교육 및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으며, 3~6학년은 가평교육지원청 덕업일치 진로체험과 연계하여 2명의 멘토를 모시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6~7교시는 장기 탐구활동인 ‘마을에서 배우는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과 탐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학년별 주제(1학년-마을에서 만난 먹는 식물 이야기, 2학년-우리 마을 탐험대, 3학년-우리 고장을 소개합니다, 4학년- 우리 지역의 인물과 문화재, 5학년-우리 함께 걸어요, 6학년-나의 마을 멘토를 소개합니다)에 따라 장기간 탐구한 결과를 다모임 체제의 5개 조가 각 교실을 순회하는 동안 서로의 활동 결과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상면초는 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마을 곳곳이 배움의 장소이고 여기에서 만나는 사람들 역시 우리의 멘토임을 학생 스스로 자각하고 마을에 대한 관심 및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이처럼 마을과 함께 세상을 향기롭게 하는 상면교육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깊이있는 배움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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