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16일 추진자문위 소집, 주민소환 서명 7,000 서명인명부 넘겨...
이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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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6:24
[가평Fact] 16일 오전 9시 가평군 제2청사 회의실에서 이곡리 장사시설 입지 타당성 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심의를 진행하는 '가평군 광역장사시설 추진자문위'의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광역장사시설 반대 대책위이자 주민소환 추진위가 진행한 서명자가 7,0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확인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추진자문위는 오전 9시 회의를 개최하면서 오후에는 이곡리 현장 실사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최종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광역장사시설 반대 대책위는 주민소환제를 통해 가평군에 광역장사시설 건립을 막고자 주민소환 서명을 받고 있고 14일 기준 7,000 서명인부를 넘긴 것으로 확인된다.
가평읍 시내를 관통하여 화장장으로 진입해야 하는 도로환경에서 과연 용역의 결과가 어떻게 도출될 것인지 궁금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광역장사시설 반대 대책위와 주민소환 추진위는 "김성기 군수가 광역장사시설 추진 철회의 성명을 공식 발표하지 않으면 주민소환은 중단 없이 단호하게 진행될 것이며 민의의 엄중한 뜻과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소환을 위한 필요 서명인수는 8,2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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