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일부지역 유치의 새로운 움직임
이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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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14:36
[가평Fact] 12일, 복장리 광역화장장 3차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있어 취재하였다.
복장리는 지난 광역화장장 1차 공모에 유치 신청을 하였으나 복장리 반대 주민과 고성리, 산유리 마을 반대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유치 신청을 철회 하였고 2차 공모에서도 유치 신청을 하기 위한 과정에서 마을 총회 개최와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아 결국 설명회만을 듣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었다.
16일, 이곡리 화장장 유치 신청에 대해서 그 입지 타당성 용역 결과에 대한 추진자문위의 심사 회의가 소집될 예정인 가운데 일부 복장리 주민의 광역화장장 유치를 위한 움직임과 상면 항사리에서도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에 또 다른 논란과 갈등이 예견되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복장리 일부 유치 희망 주민은 복장리 이장과 협의나 주민 총회 등의 절차 없이 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유치를 위해 고성리 마을 일부도 토지수용 할 수 있다는 제시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
산유리 마을은 이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아직 16일 이곡리의 용역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복장리 일부 주민들의 이같은 움직임을 이해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복장리와 항사리 등 광역화장장 3차 유치에 앞장 선 일부 주민들에 일부 지역 신문사까지 개입된 것으로 파악되어 추후 후속 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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