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이곡리, 16일 추진자문위 회의 소집 예정 - 3차 공고 결정된 바 없다
이효상
6
2021.06.11 14:14
오는 16일 이곡리 장사시설 입지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른 장사시설 추진자문위의 심사 회의가 소집 될 예정이다.
용역결과 보고 후 추진자문위가 이곡리 입지 타당성을 부결하여도 3차 공고에 대해선 아무것도 정한 바가 없고, 집행부는 추진자문위의 결정에 따를 것으로 전해진다.
추진자문위가 3차 공고와 광역형 대신 단독형을 덧붙여 추진할 경우 주민의 의견 수렴 없는 격렬한 갈등 속으로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기 군수가 추진자문위로 공을 넘겨 또다른 논란과 대결 구도를 자초한다는 비판에 직면 할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가평군 의회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가평군 공동형 장사시설 3차 추진 반대 의결과 성명을 발표한 바 있고, 행정사무감사 복지정책과 질의에서도 모든 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집행부의 안일한 행정을 강하게 질타하였다.
또한 반대 대책위와 주민들을 위한 대책이 부재하고 MOU를 체결한 타 3개시에 이미 사용한 홍보비 예산 등을 청구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왜? MOU 파기를 못하는가 MOU를 파기하고 주민 갈등을 봉합 할 것을 주문하였다.
집행부와 추진자문위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 제보- 전화: 031-582-7754 메일: 2do_go@naver.com
○ 저작권자 : 가평팩트 [ 무단복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