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관광협의회 정연수 회장 "NGN 정연수 기자에게 군수 간담회 관련 욕설과 협박을 받았다" 주장
25일 가평군 관광협의회 정연수 회장("화장장 반대위 회장")은 NGN뉴스 정연수 기자로 부터 "욕설과 협박을 받았다"라고 하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NGN뉴스 정연수 기자의 욕설은 지난 관광 관련 단체의 군수 간담회와 관련하여 발생한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위 기자회견 영상과 아래 기자 회견문 전문을 참고 바랍니다.
기자 회견문
안녕하세요.
저는 화장장 반대위원장과 가평군관광협의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정연수입니다.
저는 어제 18시경 NGN 정 기자를 가평경찰서에 저와 단체에 대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작년 뜨거웠던 여름 청정자연환경, 관광레저도시 가평에 구리 남양주 포천을 위한 광역화장장사업을 시행하겠다고, 가평에서 공무원을 몇십 년 하고, 가평군 최초 3선 군수로 재임 중인 군수님은 몇 차례에 걸쳐 화장장을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굳센 의지로 지금도 하려고 하는 것은 기자님들도 아시리라 봅니다. 반대위에서 200여 분의 수임자들과 함께 땀을 뻘뻘 흘리며 서명받고 있을 때 정 기자는 뭐라고 했나요.
- 반대위가 주민소환제를 강행하는 것은 철저하게 계산된 정치적 목적이 있다.
- 정연수 회장이 6.1 선거에 민주당 공천을 받아 기초의원에 출마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군 행정을 볼모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이다.
- 특정 정당 소속 당원들을 움직이면 찬성하는 인원수를 채워 서명부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 모 의원과 접촉하며 방법을 논의 중이라는 등 말도 안 되는 기사로 화장장반대위의 명예를 훼손하였고,
- 주유소와 슈퍼에 외상값이 있다.
- 가평군수를 욕보이고 있다.
-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참아왔으나 2022년 5월 16일 14시에 1939음악역에서 가평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관광·레저 단체가 공동으로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가평군수 후보자들에게 관광·레저 관련 질의답변과 업계의 요구를 담은 협약서 체결을 위해 간담회를 준비, 진행하고 있었으나, 정 기자는 행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행사당일 오전10~11시경 관광·레저 단체장 및 군수 후보들에게 전화해 노예계약이다. 선거법 위반이다. 참여하면 죽는다, 라고 했죠.
저는 준비단계에서 이미 선관위와 몇 차례 통화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저에게는 11시 13분 전화해 도저히 말로 할 수 없는, 이해하시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너 *** 아니야. 니가 뭔데 ***아 노예계약서에다 계약서 쓰라 그러고 협박을 해 군수 후보들을.. ***이네.
****가 말이야 너 내 **에 한번 띠면 밟아 버릴거야(욕설은 *표 처리함)
내가 아주 넌 내가 유권자 이름으로 너 응징할 거니까 기다리고 있어“
들으신 대로 쌍욕과 협박을 하였고 당일 간담회 시작 때 제가 흥분하여 발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습니다.
그 이후부터 저는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불안감, 공포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고, 도저히 분노가 치밀어 올라 안정이 안 되어, 간담회 다음날 청평 우리 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복용하였으나, 점점 더 심하여져서 24일 어제 더 센 약으로 처방받아 먹고 있습니다.
제 인생에 저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에게 생전 처음 듣는 쌍욕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변호사와 상의하였고 업무방해, 명예훼손, 협박 혐의로 가평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해야 했습니다.
정 기자는 왜 그랬을까요? 본인과는 전혀 관계없는 관광업계 간담회를요. 저에게는 왜 전화해 쌍욕을 했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됩니다.
아마도 군수 후보든 누구든 다 아래로 보고 쥐락펴락해야 하는 데 제가 걸림돌이 되었나요? 소문에 의하면 가평에서는 정 기자를 그 누구도 무서워 눈치 보고, 소리도 못 낸다고 하더군요.
이제부터라도 제가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관광레저도시 가평에서는 기피 혐오 시설 안 됩니다. 화장장반대위의 200여 분의 수임자와 서명하신 9500여 분이 바로 가평입니다. 이제는 가평도 혈연 학연 지연이 아닌 공정과 정의로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이를 저해하는 사회악은 반드시 제거 돼야 합니다. 가평군의 주인은 군수가 아니고 가평군민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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