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중학교는 2022년 2학기 현악부의 '버스킹데이'를 15일 오전 진행했다. 학교 예술교육의 활성화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버스킹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아침 일찍 학교에 도착해 공연리허설을 하는 현악부원들 덕에 모두가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등교를 할 수 있었다.

본 무대는 모두에게 익숙한 ‘Greensleeves’와 ‘Happy!’ 두 곡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교생이 도서관에 모두 모이고 옹기종기 둘러앉아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청평중학교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의 동아리 시간, 1학년 자유학년 주제 선택 수업, 방학 중 특강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교에서 현악기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버스킹에서 음악을 감상한 재학생은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 연주회를 감상하고 수업에 들어가니 하루가 생기가 도는 기분이었다”며 “현악기 연주를 가까운 곳에서 직접 들으니 새롭고 신기했다. 음악이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았다”고 감상 소감을 밝혔다.

청평중학교의 ‘버스킹데이’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이번 음악회는 현악 동아리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댄스부, 개인 악기 및 기타 개인 참자자들로 꾸며진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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