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 100여 일 앞두고 포천-연천 활발한 움직임, 가평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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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100여 일 앞두고 포천-연천 활발한 움직임, 가평은 어떻게?

이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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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시한인 내년 410일까지 100여 일을 앞두고 포천, 연천 지역구 정치인들은 선거구 선긋기’, '중대선거구제 도입', 큰그림의 복잡한 셈법 속 총선 준비에 분주한 모양새다.


포천-연천이 합구되고 가평은 포천으로부터 분구되어 남양주와 합쳐질 것인가?


‘1선거구 2~3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되면 가평은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나?


1. 현행 국회의원 선출 방식인 소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1명의 당선자를 뽑는 승자독식 구조


사표의 과다 발생과 민의가 왜곡되고 거대 양당체제와 지역주의가 공고화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지역 여야 정치권에서도 다음 총선과 관련 분구’,  ‘합구등 선거구 선긋기에 따른 셈법이 복잡하다.

선거구가 포천-연천으로 합구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는 모양새다.


2. ‘큰그림중대선거구 도입과 비례대표제 개편 논의 활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 현행 소선거구제와 비례대표제도를 유지할지를 우선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앙선관위 송봉섭 사무차장은 지난 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에서 선거구가 획정 되려면 소선거구제냐 중선거구제냐 대선거구제냐, 이게 먼저 결정돼야 한다면서 만약 현행과 같이 소선거구제로 간다 하더라도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 숫자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국회에서 정하는 입법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가평이 포천과 분구되고 남양주와 합구가 된다면 수동 지역은 국민의힘 강세지역이고 화도 지역은 민주당 강세지역이다.


또한, 1선거구에서 2~3명이 선출되는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되면 비주류와 무소속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관련해선 여야 주류 세력의 공천권약화 가능성에 도입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과연 선거구 획정과 중대선거구제 도입으로 가평이 캐스팅보트나 가평 출신 국회의원을 가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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