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자라섬재즈페스티벌’ 18일부터 3일간 자라섬 및 읍내 일대서 개최…
단풍의 절정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 재즈페스티벌
o 읍내 프로그램 규모 확장으로 더욱 풍성하고 화려해진 콘텐츠
o 아이와 반려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적인 프로그램
다가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및 가평 일대에서 제21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열린다. 매년 아름다운 자라섬을 무대로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자라섬재즈는 2004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국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해왔으며, 이제는 재즈 팬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한국 대표 재즈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각국에서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양성이 돋보이는 음악들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시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재즈 아티스트들의 출연
매년 ‘자라섬재즈’에서는 현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는 84세의 나이지만 여전히 재즈 신을 대표하는 리더 중의 하나로 어쩌면 국내팬들이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공연을 올해 자라섬에서 선보일 노마 윈스턴(Norma Winstone)과 마일스 데이비스 그룹으로 활동했으며 이시대의 ‘알토 색소폰의 왕’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라는 색소포니스트 케니가렛(Kenny Garrett)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집시 재즈 기타의 최고점에 있는 비렐리 라그렌 퀄텟(Bireli Lagrene Quartet)과 팻 메시니, 레스터 보위, 마커스 밀러 등의 뛰어난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거듭난 폴란드 출신의 레셰크 모주제르(Leszek Możdżer), 런던 재즈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으며 글래스톤베리, 프리마베라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오르는 등 패기있고 참신한 행보를 보이는 스팀다운(Steam Down), 18번째 오스카 피터슨 어워드를 수상한 캐나다 대표 테너 색소포니스트인 야닉 리우가 전개하는 야닉 리우 심비오시스 퀄텟(Yannick Rieu Symbiosis Quartet)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재즈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단풍의 절정 속 재즈 향연
올해는 특히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와 겹쳐 더욱 특별한 풍경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기록적인 늦더위로 인해 평년보다 늦게 찾아온 단풍시기로 인해, 가을만의 아름다운 붉은 색채가 더해진 자라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재즈 공연은 전년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캐나다 송북’, ‘폴란드 포커스’, ‘한-이탈리아 재즈 체인지’ 같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일 다채로운 퍼포먼스부터 지역상인회인 ‘음악역1939상인회’, ‘잣고을상인회’와의 협업을 통한 ‘재즈스트리트’와 ‘파티 스테이지’를 포함한 지역 상생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재즈페스티벌 in 가평‘ 등을 진행하며 진정한 상생의 의미를 더한 모두의 축제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자라섬재즈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초등학생 및 이하 아동(만12세)본인에 한해서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반려견 또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21회 자라섬재즈 협찬사로는 야놀자, KB손해보험, 주식회사 파파존스, 야마하 뮤직코리아, 가평크루즈가 함께하며 마시모컨슈모와 캐나다, 이탈리아,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대사관과 문화원이 후원사로 참여하여 풍성한 가을 축제를 함께 꾸려갈 예정이다.
2024 자라섬재즈는 오는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기도 가평 자라섬 및 가평 읍내 일대에서 개최된다. 티켓가는 1일권 80,000원, 2일권 140,000원, 3일권 180,000원으로 야놀자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www.jarasumjaz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