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4일, 가평군 승안2리 마을회관에서 김용태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가평), 

임광현 도의원, 최원중 군의원이 용추계곡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만나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용추계곡 소상공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피해 원인 조사 및 지원 방안 논의

주민들은 이번 수해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주민 참여형 복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용태 의원은 산림청 등 관계 기관의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주민들은 단순 대출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했고, 김 의원은 국가 재난지원금(최대 1,000만원) 지급을 안내하며 추가적인 간접 피해 지원책도 논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인프라 복구 및 생활 불편 해소 약속

도로, 세월교, 둘레길 등 인프라 복구 지연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단순 원상 복구가 아닌 인프라 개선을 병행한 복구 설계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며, 재해로부터 더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화장실, 임시 도로 등 생활 편의시설의 시급한 복구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 관계자들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김용태 의원과 지역 의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피해 지역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추계곡 소상공인협회 이문섭 회장은 김용태 국회의원과 임광현 도의원, 최원중 군의원의 깊은 관심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였고 협회가 폭우 피해 주민들과 소상공인 회원들의 피해 현황을 알리고 그 대안을 제시하면서 작성한 제안서와 질의서를 전달하고 향후 실질적 민.관 협의체의 구성이 이루어져 민.관 합동 모범사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