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이 18일부터 3일간의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가평군이 추진하는 공공 부분과 민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분리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문화 정착과 지역 상권 살리기 축제로 기획하였고, 재즈축제가 자라섬에서 그들만의 리그라는 딱지를 떼는 첫 포문을 열었다.

 

가평군(서태원 군수)은 세계인에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페스티벌이 가평군의 대표 브랜드로서 가평 군민과 재즈를 사랑하는 재즈인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자라섬 공연 시간을 저녁 8시까지로 제한하고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자라섬을 벗어나 잣고을시장, 흥농종묘 삼거리, 음악역1939(실내)로 유입하여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잣고을시장에서는 파티 스테이지로 리드미컬한 음악에 DJ공연을 접목하여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스탠딩 무대를 선사하며 각종 음료와 먹거리를 통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잣고을전통시장‘은 이러한 공연 기획을 통해 향후 더욱 전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흥농종묘 삼거리에서는 국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의 정통 재즈 공연을 펼치며 개성 넘치는 무대를 통해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했다.

 

'1939음악역 상인회‘는 상권 활성화와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가평군의 기획을 환영하면서 공연 사고 방지와 민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꾸려 함께하면서 향후 축제와 공연으로 주민과 상권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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