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만 소상공인 가족, 삶 무너져] 재난지원금 즉시 시행해야!
[가평군 2만 소상공인 가족, 삶 무너져], 재난지원금 즉시 시행해야!
앵커 : 가평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평FACT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가평군 경제의 주축인 2만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한계치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10인 미만의 자영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평군 소상공인,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과 각 SNS를 통한 자영업자들의 한탄의 목소리가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아울러 경기도 또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으나, 12월 11일 가평FACT의 보도와 같이 소상공인에 대한 가평군의 대책은 전무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기자와 함께 한걸음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앵커 : 이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자님.
이기자 : 네, 안녕하세요.
앵커 : 가평군 소상공인분들 현재 얼마나 어려운 상황입니까?
이기자 : 네, 여러 자영업자분들을 만나 뵙고 취재하였는데, 그 상황이 참담한 실정입니다. 집합금지 업종, 제한 업종 뿐만 아니라 일반음식점, 카페, PC방 등 모두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앵커 : 그럼 수익은 커녕 임대료 부담도 상당할텐데요.
이기자 : 네, 임대료, 공과금, 세금, 인건비에 대출이자까지 감당할 수준은 이미 넘어선 상태입니다. 대체로, 세금, 공과금, 임대료에 월 100만원이상 지출되고 있는데, 인건비와 이자까지 합하면 그 부담금액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 네, 잘 알겠습니다. 문제는 올 한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견뎌 온 소상공인들인데, 연말 특수를 기대할 수 없고, 내년 코로나19 종식 시기 또한 가늠할 수 없어 앞으로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배달업으로의 전환이나 폐업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가평군은 대책마련을 위해서 무엇을 진행하고 있습니까?
이기자 : 현재까지 소상공인 지원이나, 재난지원금 지급 등 대책 마련에 대한 가평군의 계획이나 코멘트는 없는 실정입니다.
앵커 : 음~, 어려운 시기에 가평군 행정력 부재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기자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2만 소상공인 가족들의 삶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 ‘가평군은 즉시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가평군은 정부, 경기도와 발 맞추어 선제적인 방안으로 화답해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