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

11일 오전 서태원 가평군수는 청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주민의견으로 자전거도로에 가로등 설치와 농번기 안전 문제, 하천리(4~5구간) 태양광 설치 문제가 제기 되었고 이에 서태원군수는 가로등과 안전문제에 대해 즉시 관련부서에 업무지시를 내리고 살펴볼것을 약속하였고 태양광 설치 사업은 경기도 허가 사항으로 군의 적극 행정이 어려우나 주민과 소통하기로 하였다.

또한 호명산 관광 편의시설과 주차시설 부족, 천년뱃길 선착장 등 연계 사업 문제에 대해서 등산로 정비사업 국비를 확보하였고 이에 수변데크와 둘레길을 개발할 예정임을 밝혔다.

수제맥주 축제의 군 협조와 조종천 정비 사업에 대해선 임광현 경기도의원이 축제 활성화를 위해 도비 공모에 응하여 주시길 당부하고 조종천 정비는 487억 예산 책정으로 보상 절차와 다리.보 설치 등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답변하였다.

이날 간담회의 최대 화두는 청평면에 관공서를 유치, 청평면을 가평군의 관문으로서의 위상을 높이자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주민들은 도립의료원 청평 유치와 가평군청과 관공서 이전 등으로 가평관내 지리적 중심지역으로서 역할을 강조하였다.

 
서태원군수는 도립의료원 유치에 주민의 협조를 당부하며 가평군이 얻어 낼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강구하자고 하였고, 관공서 이전 문제는 여러 이해관계로 쉬운 문제가 아니어서 주민들의 지혜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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