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집사가 돼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여 공공의사결정이 데이터에 기반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인은 밝혔다.

이에 인수위는 해당 TF팀에 고진(고건 전 국무총리 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을 임명하였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사업은 한 곳에서 모든 민원을 처리하는 시스템 구축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제공이 핵심이다.

18일 강원도는 공공서비스, 이커머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통합서비스 플랫폼인 '나야나'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고 87종의 데이터를 활용 농어업인수당, 육아기본수당, 청년근로자 복리후생수당 등 보조금 지급과 정책 참여 설문조사, 공공 이용 신원 인증, 이커머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춘천시는 일상회복지원금을 '나야나'를 통해 5부제로 신청.지급한다.

개발비는 국비 9억 5,000만원, 도비 24억 4,000만원, 민간투자 16억 6,000만원 등 총 51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나야나'는 개인 스마트폰만으로 어플를 다운 받고 언제 어디서나 개인 신원 인증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향후 가평군 또한 공공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사업에 적극 나서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과 나아가 관광,문화,체육 분야로 확대 적용하여 군민의 공공 서비스 질 향상과 수익 증대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가평군수 예비후보들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은 공공 디지털 데이터과 민간 데이터의 부재로 인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뒤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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