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보상 조속히 해결돼야, 최춘식 국회의원 "용추계곡 주민보상 위해 힘쓰겠다"
남영삼편집장
2022.09.27 16:13
최춘식 국민의힘(가평,포천)의원은 용추계곡 이주 주민에 대한 보상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며, 경기도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주민과의 갈등 봉합에 발 벗고 나섰다.
[▲ 연인산 정상 데크길]
경기도는 2005년 가평연인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하면서 도립공원내 펜션 등 숙박업과 외식업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의 이주 조치를 통보하고 현재까지 보상조치를 미루고 있다.
최춘식 의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박모씨(55)는 “원만한 보상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주 결정도 못하고, 최근에는 관광객 발길이 뜸해 생계위협마저 느낀다”며“ 조속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최춘식 의원은“경기도의 원활한 보상조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을 전했다.
한편, 가평 8경중 3경인 용추계곡은 수도권 내에서 가장 손꼽히는 관광지로 해마다 많은 행락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도립공원 지정 후 투자개발 지연으로 흉물스런 모습으로 방치돼 행락객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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