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일 특별보좌역에 재선의 김성원(49.동두천.연천)의원과 이양수(55.속초.인제.고성.양양)의원을 임명했다.

당선인 대변일실에 따르면 재선인 김 의원은 당 윈내수석부대표를 거쳤으며, 대선 과정에서 경기도당위원장과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전국단위 네트워크 역량 강화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현재 경기도당공천관리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돈이 횡행하는 공천, 줄세우고 밀어주는 공천, 실력자를 통해 내리꽂히는 공천은 결코 경기도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며 강하게 밝혔다.

역시 재선인 이 의원은 당 전국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대선 당시 윤 후보의 수석대변인을 맡아 당선인의 비전과 의지를 정확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두 특별보좌역은 그간 쌓아온 균형 잡힌 정무감각으로, 정권교체기 국회 내 협치와 조율 작업을 원만하게 수행해 낼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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