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힘내라, 가평군! [이상현 의원. 5분 자유발언]

가평정치


조금만 더 힘내라, 가평군! [이상현 의원. 5분 자유발언]

이효상

조금만 더 힘내라 가평군!

[이상현 의원. 5분 자유발언]


힘들고 지쳤다는 건

노력했다는 증거래요

정말로 잘 해냈어요!


○ 일시 : 2020년 11월 25일, 제29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 주제 : 조금만 더 힘내라 가평군!

-전문-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평군의회 이상현 의원입니다.

먼저, 역대급 장마와 태풍, 그리고 아직 그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의 위협속에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날들을 보내고 계신 군민 여러분들께 조금만 더 함께 버티어 내시자는 응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군민이 행복한 가평을 위해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배영식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재난극복과 행복도시 가평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김성기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도 마지막 회기가 되는 이번 정례회를 준비하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됩니다.

모두가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시작한 2020년은 우리들의 기대와는 너무나도 다르게 전개되어 왔습니다.

작년도 9월 우리나라에도 최초 전염사례가 보고되면서 축산농가를 긴장시켜온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아직도 진행중인가 하면 새로운 기록이라 불릴만큼 유례없는 긴 장마 기간 동안의 폭우와, 계속되었던 태풍으로 인한피해가 준 상처는 아직도 다 아물어지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마저 침체의 수렁으로 밀어넣고 있는 코로나19는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해 온 것처럼 이 겨울의 문턱에서 다시 시작되는 제3차 재확산의 기세가 더욱 걱정스러운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어제를 기해 수도권의 코로나19 방역단계를 2단계로 다시 격상하였습니다 상황은 심각하고 우리의 어깨는 자꾸 움츠러들기만 합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그 동안의 모든 일들이 경험 해보지 못한 새로운 상황이어서 더욱 당황스러워했고, 버티어 나가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던 코로나19였지만 이제 우리는 두 번의 위기를 겪어내면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대응의 방법을 알아가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치료제보다 중요하다는 백신개발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멀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되겠지만 이 겨울이 백신 없는 마지막 겨울이기를 기대하며 재확산의 기승 속에서, 더 이상의 확진자가 없는 가평으로 지켜나가는 일에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한해 정말 고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기 바랍니다.

돌이켜 보면 모든 계절에 재난이 있었고 모든 시간, 힘들지 않은 때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재난 현장의 최일선과 그 어려웠던 순간들의 가장 이른 시간에는 바로 여러분들이 있어 왔습니다.

김성기 군수님을 비롯하여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를 빌려 특별히 감사하다고, 그리고 고생하셨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은 또 한분 있습니다.

40년의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가평군에 부임하여, 우리와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계신 정정화 부군수이십니다.

정정화 부군수님!

당신께서는 군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모든 현장과 모든 순간을 함께 하셨고, 심지어 안구에 실핏줄이 터져나가는 피로감 속에서도 노란 민방위복이 출근복이 되었을 만큼 계속된 모든 재난상황의 최일선에서 주말을 반납하며 본인이 있어야 할 자리를 지켜나가는 모습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우리 가평군을 위한 일이라면 의원들의 그 어떤 요구에도 열린 가슴으로 의원들과 함께 고민해 왔습니다.

군민들에게 늘 깍듯하고 모든 직원들에게 인자했던 당신의 모습들은 어쩌면 공직자들이 지녀야 할 참모습이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한달여 밖에 남지않은 부군수님과의 시간이 아쉬운 것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이런 부군수를 또 만나는 행운을 가질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지만 부군수께서도 어느 곳에 계시더라도 우리 가평을 잊지는 않으실 것을 우리는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그 동안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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