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포천가평 3.5% 차 수도권 초박빙 5% 내 격전지 19곳, 국민의힘 경선으로 싸울 때 아냐...
이효상
03.11 15:29
4년 전 21대 총선, 수도권에서 오차범위 내 5% 내 초박빙 승부를 벌인 곳인 19곳의 선거구가 이번 총선에서도 여야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5%내 초접전 지역은 언제든 승부가 뒤바뀔수 있어 피말리는 싸움이 전개될 예정이다.
21대 총선 수도권에서 5%p 내 격차로 희비가 엇갈린 곳은 모두 총 19곳(서울 7곳, 경기 9곳, 인천 3곳)이다. 서울은 용산(0.7%p 차)·광진을(2.5%p 차)·송파갑(3.2%p 차)·강동갑(3.8%p 차)·강남을(4.5%p 차)·송파을(4% 차)·중성동을(4.7%p 차) 등에서, 경기는 성남 분당갑(0.7%p 차)·분당을(2.8%p 차)·평택갑(2.8%p 차)·평택을(1.5%p 차)·안산 단원을(4.4%p 차)·남양주병(2.9%p 차)·용인병(3.6%p 차)·안성(4.3%p 차)·포천가평(3.5%p 차) 등에서, 인천은 동미추홀(0.1%p 차)·강화옹진(2.6%p 차)·연수을(2.3%p 차) 등에서 5% 미만의 접전이 펼쳐졌다.
(사진=아시아투데이 발췌)
포천가평은 3.5% 차이로(지난 기사 참조 http://www.gpfact.kr/bbs/board.php?bo_table=5001&wr_id=693) 특히 가평 지역 유권자의 표심으로 힘겹게 승리한 지역이다.
현재 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면서 정성호(양주)의원을 비롯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의 역량과 조직력을 과시하였다.
국민의힘은 12~13일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14일 결과가 발표된다. 초유의 5자 경선을 진행하는 포천가평 경선 후보와 지지자들의 과열 양상으로 본선을 걱정하는 당 내 목소리가 크다.
경선 이후 원팀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의 출혈 경쟁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