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신년 5개 기관 여론조사] ARS 조사는 오차범위 내에서, 전화조사는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후보 우세
○ 윤석열 지지율, 전방위적 하락. 골든크로스 아니라 데드크로스. 이재명보다는 안철수-부동층으로 이동.
○ 윤석열, 가장 먼저 하락한 층은 30대-자영업자-중도층. 70대-TK에서도 하락, 굉장히 위험한 신호
○ 별거 상태인 윤석열-이준석, 지지층(2030-중도)에 큰 실망감. 20대 이탈, 윤석열-이준석 갈등 & 신지예 영입 & 홍준표. 김건희 허위 경력 논란, 20대 여성층 흔들어
○ 이재명도 극복할 이슈 많아, 45% 넘어야 대세론, 변수는 정권교체 여론의 크기
○ 부동층 어디로?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TV 토론이 주요 관전 포인트, 안철수 지지율, 15% 안팎까지 상승할 수도
[오마이뉴스ㆍ리얼미터]새해 벽두 공개된 차기 대선 여론조사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추월한 가운데, 리얼미터마저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제친 것으로 3일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지난해 12월 5주차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40.9%, 윤석열 39.2%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전주 대비 1.2%포인트 올랐으나, 윤 후보는 1.2%포인트 하락하며 조사 이래 처음으로 이 후보가 선두로 나타났다. 양자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7%포인트였다. (무선ARS 83%, 유선ARS 5%, 무선전화면접 12%, 응답률 7.1%)
[▲ 리얼미터 제공]
[TBSㆍ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3주 연속 지지율 우위를 지켰다. TBS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 이 후보는 41.0%, 윤 후보는 37.1%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이 후보는 3.4%포인트 상승, 윤 후보는 1.3%포인트 상승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9%로 지난 주보다 2.1%포인트 더 벌어졌다. (무선ARS 100%, 응답률 8.4%)
[▲ KSOI 제공]
[서울의소리ㆍ조원씨앤아이]서울의소리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40.7%을 기록하며 35.2% 기록한 윤 후보를 앞서고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 앞서고 있던 윤 후보의 지지도가 일명 ‘본부장 비리’ 등의 영향 등으로 연말부터 급락한 반면 이 후보는 역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확실한 지지율의 골든크로스가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무선ARS 100%, 응답률 6.4%)
[▲서울의소리 제공]
[중앙일보ㆍ엠브레인퍼블릭]중앙일보가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자 대결 조사에서 이 후보는 39.4%, 윤 후보는 29.9%를 기록했다. 약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 26~27일 조사(윤 후보 38.9%, 이 후보 36.1%)에서 1·2위가 뒤바뀐 결과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난해 11월 조사 때보다 4.0%포인트 오른 10.1%로 처음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7%(11월 조사 5.6%), 기타 후보는 2.3%였다. (무선전화면접 84.3%, 유선전화면접 15.7%, 응답률 15.7%)
[동아일보ㆍ리서치앤리서치]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동아일보 신년 여론조사 결과 39.9%의 지지율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30.2%)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 같은 조사기관에서 실시해 지난해 12월 1일 공개된 채널A 개국 10주년 여론조사에선 두 후보가 각각 35.5%와 34.6%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2일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30일∼올해 1월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번 대선에서 투표할 후보’로 이 후보는 39.9%의 지지율을 얻었다. 윤 후보는 30.2%로, 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한 달 전의 0.9%포인트에서 오차범위 밖인 9.7%포인트로 벌어졌다. (무선전화면접 80%, 유선전화면접 20%, 응답률 9.6%)
인용한 5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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