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군의원 예비후보 본격 경쟁, 중대 선거구 조종 초미의 관심사

가평정치


불붙은 군의원 예비후보 본격 경쟁, 중대 선거구 조종 초미의 관심사

이효상

현재 예비후보 등록 10명 출사표

내달 현 군의회 의원들 출마 예고

중대 선거구 조정 결과 초미 관심

가-가평읍.북면.설악면  나-청평면. 상면. 조종면 각 3명 예상 

6·1 지방선거를 60여 일 남겨두면서 가평군의회에 입성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각 지역구 마다 이미 3~4명의 후보들이 등록하면서 의원 뱃지를 사수하기 위한 혈전을 예고했다.


본지 취재 결과 현재 가평군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들은 모두 10명으로 집계됐다


내달 초 가평군의회 회기가 끝나고 나면 현 군의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예고,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국민의힘과 더민주 양당은 4월 5일을 마지노선으로 하는 선거구 조종에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기초의원 중대 선거구 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가평은 가 선거구(가평읍.북면.설악면) 3명, 나 선거구(청평면. 상면. 조종면) 3명으로 선출 될 것으로 기존 가.나.다 지역구도와 새로운 인물의 입성이라는 변수에 지역 정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 기존보다 할당 확대

국민의힘 할당 대신 능력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서 공직선거법 이상으로 당 차원의 할당제를 사용하지 않겠다젊은세대, 여성, 장애인 등 소수자에 대한 할당보다는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할당제를 통해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능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는 식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성과 청년에 대해 기존에 이뤄지던 할당제보다 더 많은 몫을 할당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은 광역·기초 의원의 30% 이상을 청년과 여성으로 공천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여성에 대한 공천 30%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인물이 없다고 하기 전에 문을 두드리는 청년과 여성을 다시 한번 봐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할당제 이외에도 여성·청년(득표율의 최대 25% 가산)과 정치 신인(최대 20% 가산)에 대한 가점 제도도 적용할 것으로 알려진다.


아래는 가평군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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