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출산과 육아, 불평등과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
포천·가평 국회의원 선거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가 31일, 지역 여성·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며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김용태 후보는 "공동체를 지키는 것이 보수정당의 역할인데 그동안 아이를 키우는 문제나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는 문제 등에서 우리당이 소극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며 "저와 국민의힘이 불평등과 격차 해소에 보다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배우자 1달 출산휴가'와 '5세 이상 무상교육',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신혼부부 주택지원' 등 국민의힘의 주요 공약을 설명하고 이러한 약속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자영업자는 "직장인들은 아이를 낳으면 출산휴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소상공인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며 출산휴가 지원을 자영업자들에게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용태 후보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은 모두가 공평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국회에서 이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 여성 참석자는 "포천의 젊은 사람들과 신혼부부들이 다른 지역으로의 이사를 많이 간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질문했다. 김용태 후보는 "결국 주거환경의 개선과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라며 "주거지역 재정비를 위한 그린스마트시티를 건설하고 포천 지역의 산단활성화를 통해 젊은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이 다시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포천 지역 여성과 청년 2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