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십년 숙원사업 해결, 국도75호(가평승안~목동)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 확정

남영삼편집장 1 2021.09.29 14:50

○ 가평군의회 송기욱의원 및 배영식의장 중앙정치력 발휘

○ 가평군 4개사업 대상 최종 확정

○ 국도75호선(가평승안~목동)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선정

○ 국도37호선(옥천~설악), 국도75호선(청평~가평) 및 국도75호선(가평승안~목동), 국지도86호선(서종~설악). 총 사업비 4,084억원

[▲ 최종 확정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인 국도75호선 가평 승안 ~ 목동 시설개량공사(총 사업비 400억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년)」과 미래형 도로 구현을 위한 도로관리 정책방향을 담은「제2차 도로관리계획(’21~’25년)」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화) 최종 확정함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총사업비 500억 원 미만)에 해당하는 △국도75호선(승안~목동간) 도로 개량사업도 향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 계획에 반영되어 예산이 확보되었다.

이로써 가평군이 신청한 사업 중 4개 사업이 최종확정 되었다. 지난 8월 25일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대상사업의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에서 △국도75호선(청평~가평) △국도37호선(옥천~설악) △국도86호선(서종~설악) 등 3개 도로개량사업이 예타 통과사업으로 선정되었다.

[▲ 국도37호선 양평 옥천 ~ 가평 설악 시설개량공사]

국도37호선 용천~설악 간 2차로 개량사업(13.44km, 1,504억원), 국도75호선 청평~가평 2차로 개량사업(11.9km, 1,035억원), 국지도86호선 서종~가평 설악 2차로 개량사업(10.63km, 1,145억원) 등 3개사업은 총 3,684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 국도75호선 가평 청평 ~ 가평 시설개량공사]

[▲ 국지도86호선 양평 서종 ~ 가평 설악 시설개량공사]

국도75호선 가평승안~목동 2차로 개량사업(7.3km, 400억원)은 사업비 500억 미만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되어 이번 발표에 최종 확정된 것이다.

가평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들 사업 선정을 위해 그간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후덕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조응천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을 만나 면담하고, 4개 도로개량 사업의 필요성과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해당 노선 반영의 절실함을 피력하며 관련부처 설득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 지난 7월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 중인 가평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이상현의원, 송기욱의원, 윤호중의원, 배영식의장, 강민숙의원(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번에 사업 확정된 도로는 심한 굴곡 등 도로 기하구조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도로 폭이 좁아 평상시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유발하고, 주말 및 관광성수기에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어 선형 개량사업과 도로폭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로 인한 인근 주민 생활 불편을 덜어주고,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통행시간 단축 등 접근성 향상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지난 7월 국회를 방문해 윤후덕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현안사업 예산지원을 건의 중인 가평군의회 의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