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도의원 "문화 소외 경기북부에 경기아트센터 본부 개소해야"
○ 가평에 이건희 컬렉션 유치해야... 기획 및 노력하고 있어
임광현 도의원은 미술계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문화정책들을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 및 가평군 지역구의 군민의 날 행사, 군민 체육의 날, 6개읍면 행사에 참석하며 바쁜 가운데, 미술 교육자로서 가평 지역 문화발전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임 도의원은 “매년 가을 자라섬에 펼쳐지는 세계적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600억을 들인 음악역1939라는 좋은 컨텐츠와 인프라가 구성되어 있다”며 “가평군은 여러 가지를 놓고 봤을 때, 인구가 7만도 안되는 소도시이지만 충분히 문화산업이 뿌리내릴 수 있고, 대한민국에서 문화예술의 리더로서의 역할에 제격이며 좋은 곳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에서 이렇게 멋진 자연풍광과 문화적 인프라가 되어 있는 제일의 도시가 가평이다”며 선거 때 내걸었던 문화 발전에 대한 공약을 하나씩 실행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경기북도를 설립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시점에, 경기문화재단 설립과 운영조례에 대한 개정으로 경기아트센터 북부지원본부를 가평에 개소하려고 노력 중이다.
임광현 도의원은 “이것은 중첩규제도 심한 소외지역에 자립도를 높여야 하는 취지이며, 문화시설에서도 인프라 구성과 여러 부분에서 국립문화센터에 준하는 도립이지만, 경기북부 지역에는 이런 시설이 부족하다”며 “경기문화재에는 경기아트센터와 여러 가지 박물관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건희컬렉션’이 가평군에 들어오길 희망한다. 이를 위해 기획을 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건희컬렉션을 유치함으로 가평군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인프라인 음악역1939, 자라섬, 쁘띠프랑스, 알프스 마을 등과 연계하여 유입 인구 및 관광객 수를 증대시켜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개발에 있어서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 및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최근 경기도의회 가평 상담소에서 가평군 간의 협력사업에 관한 정담회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경기도와 가평군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가평군의 장기적인 발전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도의원은 “우리 지역은 농산촌이 공존하고, 더불어 힐링 휴양 관광인프라가 많이 산재되어 있다. 자연의 보고인 가평군이 인구소멸지역이라는 그런 염려보다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인프라 구성을 하고, 지역 내 천혜의 자원을 합리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야 한다”며 “가평군은 정말 동북부에서 최고의 개발이익을 갖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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