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당선 시,‘금고형 이상 확정 때 재판기간 세비 반납’서약 동참
허청회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10일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한 발언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대통령실 출신 총선 출마예정자 16인과 함께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정치개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며 “(해당)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우리 당에서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서약을 받는 분을 한정해 공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서약에 참여한 허청회 예비후보 등 16인은 “우리 당에 사법리스크 있는 정치인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깨끗한 국민의힘으로 국민 앞에서 세대교체하기 위해 저희부터 밀알이 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시하였으며 앞서 있었던 불체포 특권 포기에 이어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기간 세비 반납’에도 빠르게 동참하면서 한동훈 위원장의 정치개혁 행보에 힘을 보탰다.
허청회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수형자로서 교도소 내에 구치되는 금고형 이상의 판결을 받고서도 재판기간 동안의 세비를 받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국민들의 상식과 눈높이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국민들께서 원하시는 정치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서약에는 허청회 포천‧가평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권오현(서울 중구성동갑), 김기흥(인천 연수을), 김대남(경기 용인갑), 김보현(경기 김포갑), 김성용(서울 송파병), 김인규(부산 서구동구), 배철순(경남 창원 의창), 성은경(대구 서구), 신재경(인천 남동을), 이동석(충북 충주), 이병훈(경북 포항 남구 울릉군), 이승환(서울 중랑을), 이창진(부산 연제구), 전지현(경기 구리), 최지우(충북 제천단양) 등 16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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