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여론조사 비밀 2가지 – 역선택, 지지 충성도
2024년 2월 5일~6일 리얼미터(포천뉴스의뢰)가 포천시가평군 22대 국회의원 정당지지도와 총선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등 기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성인남녀 1004명, 무선(86%) 유선(14%), ARS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4.10 총선을 앞두고 포천가평의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면서 여느 때보다 여론조사가 활발한 가운데 유권자들의 이 여론조사들에 불신이 많고 자칫 잘못된 해석으로 민심 반영의 왜곡 현상이 우려되어 위 여론조사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1. 후보 적합도 – 역선택 문제
전통적으로 후보 적합도는 인지도가 좌우한다.
현역의원이나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후보가 유리하다.
선거가 멀 때는 후보 적합도 조사를 하고 선거가 가까울 때는 가상대결 경쟁력 지지도를 조사해야 정확도가 높다.
그래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경선 여론조사에서 역선택을 걸러내고 가상대결 경쟁력을 파악하여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위 표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는 김용태14.2%, 최춘식12.6%, 김성기10.8% 순으로 두자리수로 높다.
권신일 5.8%로 가장 낮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높은 지지를 받은 후보는 최춘식21.6%, 권신일18.3%, 김용호16.8%, 김용태15.0%, 허청회12.6% 순으로 높다
이처럼 가상대결 경쟁력 조사 없는 국민의힘 내 후보 적합도 조사만으로는 변별력을 가질 수 없는 역선택의 문제가 대두된다.
2. 정당과 후보에 대한 충성도
선거 전술의 기본적 3요소는 인물, 구도, 조직력이다.
선거가 임박할 때 결국 조직의힘 즉, 후보와 정당에 대한 충성도가 성패를 좌우한다.
위 표를 살펴보면 각 후보 지지층에서 상대 더불어민주당에 지지를 한 비율은 안재웅34.5%, 김성기25.8%, 김용태23.9% 순으로 높고 권신일 10.7%로 가장 낮다.
국민의힘 각 후보 지지층에서 같은 당 국민의힘에 지지를 한 비율은 권신일78.9%, 김용호71.3%, 허청회70.8% 순으로 높고 김성기50.8%, 안재웅45.5%로 가장 낮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