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울었더니 속시원...정말로 변할 것" 가평 방문 지역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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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울었더니 속시원...정말로 변할 것" 가평 방문 지역 공약 발표

이효상

l 경기도 31개 시군 순회...농어촌 주민 1인당 100만원 이내 기본소득 지급 등 농업 공약

l GTX-B노선 가평 연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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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선후보 가평 레일바이크 5일장터 즉석연설]

(가평=팩트뉴스) 이효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5일 경기 가평읍 가평철길공원을 방문, 즉석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do_go@naver.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경기도 지역을 훑으며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해야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가평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공약 발표를 예정 했으나 사정상 포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어촌 주민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기본소득 지급, 통장.이장 수당 인상, 농림수산식품 예산 5% 확대 등을 제시 했다.


포천을 비롯 가평, 남양주 등 지역별 맟춤 공약도 제시했다.


GTX-C노선과 7호선 연결 검토, GTX-B노선의 가평 연장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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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후보의 가평지역 맞춤형 공약]
 

전날 "민주당이 부족했다"며 사죄의 큰절을 올리며 눈물을 보였던 이 후보는 이날 송영길 당 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을 언급하며 "마음 아프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어제 울었더니 속이 시원하다 이제 더 이상 울거나 하지 않겠다 오로지 국민께서 울지 않도록 바꾸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이 후보의 안방으로 여겨지는 경기 지역에서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21~22일 한국사회여론조사(KSOI)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서울 수도권에서 각각 44.5%, 42.2%로 집계되고 이재명 후보는 서울 34.1%, 인천.경기 33.4%의 최근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사 인용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추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가평 지역 공약도 취재하여 기사 게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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