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종ㆍ충북지역 경선 1위. 충청도 압승
남영삼편집장
2021.09.06 11:15
[▲ 충청지역 경선 득표율]
이재명 후보는 5일 오후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종·충북 경선에서 대의원 투표와 권리당원 투표, 현장투표 등을 모두 합쳐 7,035표를 얻어 54.54%를 기록, 1위를 했다.
뒤를 이어 이낙연 후보 3,848표, 29.72%, 추미애 후보 915표, 7.09%, 정세균 후보 708표, 5.49%, 박용진 후보 287표, 2.22%, 김두관 후보 120표, 0.93% 순이다.
이재명 후보는 21,047표로 54.81%를 기록한 대전·충남 경선에 이어 이틀 연속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누적 득표수로는 이재명 후보가 21,047표(54.72%)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이낙연 후보가 10,841표(28.19%)로 2위로 뒤따르고 있다.
정세균 후보가 2,711표, 추미애 후보는 2,619표, 박용진 후보 911표, 김두관 후보 334표를 얻었다.
일단 이재명 후보는 첫 대선 경선지이며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충청 지역에서 2회 연속으로 50%의 득표율을 넘기면서 압승 구도를 이어나가는 모습으로, 앞으로 열리는 경선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이다.
현재까지 모두 2차례 경선이 진행된 가운데 남은 경선은 9회가 남았다.
한편 경선 일정은 9월 11일 대구·경북, 12일 강원,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 10월 1일 제주, 2일 부산·울산·경남, 3일 인천, 9일 경기, 10일 서울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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