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원장 김성원 동두천.연천 의원), 경쟁자분석 '빅데이터 후보 경쟁력 분석 시스템' 구축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원장 김성원 동두천.연천 의원)은 내년 22대 총선을 대비하여 과학적인 전략 수립을 위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후보 경쟁력 분석 시스템’을 정당사상 최초로 구축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연은 이날 오전 시스템 구축에 따른 최종 내부 보고회를 열고 ‘빅데이터 후보 경쟁력 분석 시스템’의 개발 상황을 확인하고 최종 승인했다.
여연과 경희대 연구팀, AI전문업체가 공동개발한 ‘빅데이터 후보 경쟁력 분석 시스템’은 선거 지형 분석 및 예측에 필요한 38개의 검증된 변수를 검토해서 인공지능(AI)가 딥러닝을 통해 선거구별 맞춤 전략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구 및 후보자별 각종 정보를 활용하여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38개의 분석 지표’를 자체 개발하여 이번 분석에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시스템에는 ‘경쟁자 분석 기능’이 있어 국민의힘과 야당의 후보자들을 특정 지역구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려 어느 후보자가 경쟁력 우위에 있는지 객관적인 지표로 알 수 있게 되어 전략적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연에 따르면 현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역대 총선인 18대~21대 선거의 시뮬레이션을 완료하였고 본 시스템은 과거 선거 결과의 90%대 이상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는 등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김 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여연이 전문적인 선거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향후 선거 예측 및 분석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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