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vs 국민의힘 가상대결 및 포천 가평 지역별 지지도 (2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출마예정자 및 예비후보자에 대한 포천시와 가평군의 민심의 동향을 알아본다.
우선 가상대결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출마예정자가 국민의힘 최춘식, 김성기, 권신일, 허청회 예비후보자 및 출마예정자들에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전 포천시장은 국민의힘 현 최춘식 의원에 1.4%, 김성기 전 가평군수에 2.3%, 권신일 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에는 4.3%, 허청회 전 대통령실 행전관에 5.8% 각각 앞서고 있다.
박윤국 전 포천시장은 보수강세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보다 높은 지지를 받으며 현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에 앞서는 결과에 고무적이며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으로서는 뼈아픈 지점이다.
주목할 지점은 아래 지역별 지지도이다.
포천보다 가평군민이 국민의힘 후보군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박윤국 전 포천시장은 포천에선 최고 45.3%이나 가평에서는 최저 30.0%로 -15% 정도의 지지율 차이를 보이고 있어 큰 숙제를 안게 되었고 국민의힘 출마예정후보군이 가평에서 오차범위내 고른 지지율을 보이는 반면 김성기 전 가평군수는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47.4%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후보군의 여론 추세선은 당분간 이대로 고착될 전망이나 연천군이 선거구에 포함 될 경우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케스팅보트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위 여론조사는 포천인터넷뉴스 의뢰로 (주)리얼미터가 11월 27일 ~ 28일 무선 85%, 유선 15% 방식 포천시가평군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으로, 포천뉴스 의뢰로 (주)리얼미터가 12월 3일 ~ 4일 무선 80%, 유선 20% 방식 포천시가평군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를 참조하였고 자세한 내용은 중안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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