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평군 22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 가상대결 및 호감도 (1편)
포천시.가평군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민심의 동향을 알아본다.
현재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역구를 포천·가평·연천으로 획정안을 국회 제출한 상태이나 여론조사는 포천시와 가평군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우선 정당지지도는 보수강세지역으로 여전히 더불어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이 현저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조사한 결과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12%~15% 이상 앞서고 있으며 총선의 시간이 당겨질수록 각 정당 지지층의 결집은 더욱 가세할 전망이다.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사인 국민의힘 최춘식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윤국지역위원장의 11월 가상대결에선 박윤국지역위원장 40.2%로 국민의힘 최춘식의원 38.8%에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고 12월 호감도 조사에선 최춘식의원이 38.2%로 박윤국지역위원장 31.7%에 앞서고 있다.
짚어볼 첫 번째 대목은 박윤국지역위원장의 경우는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도보다 개인 지지율이 현저히 높고 최춘식의원은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보다 개인 지지율이 떨어지는 지점이다.
또한, 박윤국지역위원장은 가상대결에선 최춘식의원을 앞서고 있으나 호감도에선 최춘식의원에 뒤지고 있어 두 예비후보자의 숙제가 주어진 셈이다.
두 번째 지점은 부동층이 비율이 여전히 21~30%로 높고 국민의힘이 선거구 획정 및 공천 과정과 결과에 따라 향후 총선의 향배가 유동적이라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윤국지역위원장의 단수 공천으로 예상되며 국민의힘의 경우 연천군이 선거구로 포함될 경우 김성원의원의 변수가 공천의 키로 작용할 여지가 높아 보인다.
위 여론조사는 포천인터넷뉴스 의뢰로 (주)리얼미터가 11월 27일 ~ 28일 무선 85%, 유선 15% 방식 포천시가평군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으로, 포천뉴스 의뢰로 (주)리얼미터가 12월 3일 ~ 4일 무선 80%, 유선 20% 방식 포천시가평군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를 참조하였고 자세한 내용은 중안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